[英매체]“토트넘, 새 감독 다음 주 발표 예정”

파울로 폰세카 감독. Getty Images 코리아 © 경향신문 파울로 폰세카 감독. Getty Images 코리아

토트넘이 새로운 감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토트넘 핫스퍼가 차기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며 “파울로 폰세카(48) 감독 선임을 다음 주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폰세카 감독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1년 추가 옵션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1986년 FC바레이렌스(포르투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1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1995년 FC포르투로 둥지를 옮겼지만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임대를 다니다 비토리아SC, CF이스트렐라 아마도라를 거쳐 2005년 32살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이스트렐라 아마도라 유스팀 감독으로 제 2의 생활에 도전, 포르투갈 내 다수의 팀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16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샤흐타르 감독 시절 리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2019년 AS로마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지난 5월 AS로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폰세카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며 “그와 코칭 스태프는 남은 일정까지 팀을 이끈다”라고 전했다.

이후 로마는 폰세카의 후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58)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했다.

폰세카 감독은 다행히 리그 7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했으며 이후 팀을 떠나게 되었다.

토트넘의 폰세카 감독 선임에는 새로 부임하는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의 공헌이 크다고 매체는 말했다.

매체는 “최근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됐지만 파라티치 단장의 부임으로 폰세카 감독과의 빠른 협상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협상이 체결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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